교육/링컨

넌 꿈이 뭐니?

2022.11.23

겨울방학, 여름방학이면 깊은산속 링컨학교를 찾아와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을 만납니다.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처음에는 어색함이 가득하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어색함? 그런 것이 우리한테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함께 온 친구들이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도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가슴 깊이 묻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눈을 감고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넌 꿈이 뭐니?'

 


 

꿈을 생각하는 시간, 고민해보고 잠깐이라도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은 삶의 여정에서 길을 잃지 않는 이정표, 방향을 잡아주게 됩니다. 틈틈이 나를 돌아보고 꿈의 씨앗에 물과 햇빛을 주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링컨학교를 하면서 수줍던 학생들도 꿈너머꿈 2분스피치를 발표할 때 더 커보이고 당당해보일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 말을 할 때 입니다.

 


 

"제 꿈은 000입니다."

"저는 아직 꿈은 없지만 꿈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고.."

 

꿈이 있든 없든 자신을 표현할 때 그 학생이 더 멋지고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꿈틀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링컨학교 독서캠프와 비전캠프가 진행됩니다. 꿈을 찾는 노란색 물결, 빛나는 눈동자가 기대가 됩니다.

 


 

청소년들뿐만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끔씩, 틈틈이 숨을 고르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슴 속에 묻혀졌던 꿈을 어루만지고 그곳을 향한 발걸음 나아가 보세요.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글쓴이 : 아침지기 김재덕(링컨학교 담당)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11기)'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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