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목요일

지루하지 않은 24시간

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김대중의《옥중서신》중에서 -


* 차가운 감방에서도
하루 24시간 지루하지 않게 보낸 비결,
그것은 독서와 수양, 곧 명상이었습니다.
독서와 명상이라는 무기만 품고 있으면
어느 곳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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