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8.토요일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 글배우의《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중에서 -



* 누군가를 만날 때
그게 연인이든 친구든 내가 상대에게 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길 바랐던 적이 매우 많습니다.
그 바람대로 되지 못한다고 느껴지면 관계가
끊어질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동안 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상대를 바꾸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하고
바라면서 말이죠.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윤민지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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