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9.토요일

여백의 아름다움

한 공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계획과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그 계획은 뼈대와 같은 것이고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수 있는 여백도 있어야 한다.
그 여백에서 사람들은 자기다운 색깔을
발견하고 드러내며 의견을 나누고
조율한다.


- 이재성의《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중에서 -



* 공간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의 힘도 있지만,
그 공간 안에 담긴 뜻이 주는 힘도 큽니다.
그 내적 외적 힘을 잘 조합하고, 여기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하면 더 큰 힘을 나타냅니다. 그 공간에
또 다른 힘과 생명을 불어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백의 아름다움입니다. 그 여백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아름답게 조율되고
미소가 피어납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송미령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13)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