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21.수요일

벽에 대고 말하기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실제로 아무도 없거나, 누가 있어도
그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우리 헤어집시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는 못 참겠어요.",
"당신과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요.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어요."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 오죽하면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겠습니까.
도무지 통하지 않을 때, 진심이 왜곡되어
엉뚱하게 전달될 때 느끼는 아찔한 심정은
뭐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관계에서
서로 '벽창호'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24)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