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옹달샘은 울긋불긋 꽃대궐
옹달샘 가는 길은 꽃 길 ☞ https://youtu.be/LcyFhT5U2ns
옹달샘은 지금 울긋불긋 꽃 대궐입니다.
국민동요 '고향의 봄'의 가사처럼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조금은 늦은 옹달샘의 벚꽃은 이제 절정입니다
그에 비해 단풍나무의 빨간 꽃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참! 옹달샘의 기쁜 소식 중에 하나가 토끼 가족이 늘었어요.
지난 달에 태어나 굴 속에 있다가
어느 날 굴 밖으로 나와서는 지금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경주도 하고
풀과 당근,사과,고구마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무럭무럭 자라는 것은 아기 토끼 뿐 아니라
숲 속의 풀과 나무들도 하루가 다르게 잎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여백이 보이지만 짙은 초록으로 가득 채워지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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