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5.토요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그렇지만요...
열렸던 상처는 다시 닫힐 테고,
멈추었던 걸음은 다시 옮겨질 테고,
감았던 눈은 다시 바라보기 시작할 거예요.

끝은...
끝이라고 생각했던 수 많은 끝들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었다는걸 기억해야만 해요.


- 정헌재의 <완두콩> 중에서 -



* 정말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니 모두가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만약 내 삶에 또 '끝'이라는 시간이 찾아온다면, 그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어 하기보다는
오히려 설레임을 느끼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신유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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