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19.토요일

변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비가 내릴 때도 있고,
눈이 내릴 때도 있고, 때로는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가
잔잔해지기도 하며, 꽃이 피었다가 지고,
낙엽이 떨어졌다가 새로운 잎이 나기도 합니다.
하늘이 화창했다가 갑자기 먹구름이 끼기도 하고,
맑은 햇살이 비쳤다가 깜깜한 어둠이 되기도 하는 것은
모두 다 자연이 부리는 조화입니다.


- 이정하의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



*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닐런지요.
이러한 변화 때문에 세상은 단조롭지 않고 항상 풍요롭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무시로 변하는 기후 중의 하나,
수많은 무지개이며 오케스트라이어야 합니다.
인생은 결코 단음이어서는 안됩니다.
단조롭고 따분한 사람일 테니까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수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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