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16.목요일

쓰임새

"배우지 못한 자의 지식은 마치
울창한 숲과 같다. 생명력은 넘치지만
이끼와 버섯 따위에 뒤덮여 쓰임새가 없이
버려져 있다. 반면에 과학자의 지식은 널리
쓰이도록 마당에 내다 놓은 목재와 같다.
잘하면 이곳저곳에 쓸모가 있을 수도
있으나 쉽게 썩어 버리는
단점이 있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같은 흙도 쓰임새에  따라
똥장군도 되고 청자 백자도 됩니다.
지식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선(善)도 되고
악(惡)도 됩니다. 사람도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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