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1.토요일

생명의 봄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



* 잠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보세요.
마른 나무에 수액이 오르는 소리,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대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슬픔, 고통, 외로움도 잠시 내려놓으세요.
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의 희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봄이니까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조송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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