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28.금요일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너무도 명백한 진실을 차마 말해 줄 수가 없었다.
그 기사는 자신의 말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기사뿐이였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 이슬람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
결코 남의 나라, 남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을 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허둥대며
다른 곳에서 찾으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행복은 자기가 가진 것 속에 있습니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2006년 6월8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윤옥희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88)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