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3.22.금요일

정신집중

밥을 먹을 때에는 밥먹는 일에 집중하고
청소할 때에는 온전히 청소하는 행위만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달리 말하면, 집중력 또는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이 집중하는 태도와 노력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정화되기도 하고
안정되기도 하며
또 문제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 도법스님의《내가 본 부처》중에서 -



*정신집중을 해서 한 청소와 허청으로 한 청소는 한 눈에
표시가 납니다. 일,공부,교제,사업.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정신집중은 생각과 마음과 힘을 자기 안으로 모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맨먼저 눈빛이 달라집니다. 흐리멍텅한
동태 눈이 아니라,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면서도
호수처럼 깊고 그윽한 아름다운 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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