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1.토요일

'늦어도 11월에는'

세상 일이란 언제나
아주 사소한 일에 좌우되게 마련이다.
그건 도무지 예측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정작 중요한 일은 늘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닥쳐도 별로 놀랄 일이 없지만
작은 일들은...


- 한스 에리히 노삭의 《늦어도 11월에는》 중에서 -



* '늦어도 11월에는'이란 책 제목은
쓰고 있던 작품을 그때까지는 꼭 끝낸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저도 늦어도 11월에는 마음에는 품고 있으나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끝낸다는 것이나 시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같은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슴 떨림을 경험하게 되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송미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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