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12.토요일

가슴에 핀 꽃

휘이-
사람들은 바람소리라고 한다
그대를 부르는 내 마음인 걸

쏴아-
사람들은 파도소리라고 한다
그대에게 드리는 내 마음인 걸

가슴에 핀 꽃
사람들은 그런 건 없다고 한다
늘 내 가슴에 피어있는 그대를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누군가를 순수한 마음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겠지요.
영상물 오락 게임들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아름다운 정서를 갖고 있다는 것은
참 소중한 일이겠지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소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43)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