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7.토요일

축복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축복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마지막이 있다는 것.

문득 그 끝에선
흰 수염의 인자한 얼굴이 웃고 있다.


- 서정윤의《홀로서기》중에서 -



* 그렇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고 인생의 완성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인생을 후회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고, 자신의 인격과 사랑하는 것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박서규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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