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8.9.목요일

무언의 약속

나는 울지 않았다.
우리의 무언의 약속 때문이었다.
우리 둘 중 한 사람이 몹시 지쳤거나 아프거나 다쳤을 때나,
또는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는 다른 한 사람이
그를 보살펴 주어야 한다는 약속이었다.


- 리처드 바크의《영혼의 동반자》중에서 -


* 좋은 사이는
무언의 약속으로 살아갑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내밀고,
말없이 상대의 눈물을 닦아줍니다. 좋을 때,
잘 나갈 때도 무언의 약속은 힘을 줍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 때, 아프고 지쳤을 때,
더 빛이 나고 더욱 큰 힘을 발휘합니다.  
(2004년 8월18일자 앙코르 메일)

느낌한마디

(29)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