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9.3.월요일

"애들이 다 그렇지요 뭐"

요새 들어 젊은 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고,
내가 가장 크게 문제 삼는 말이 있다.
"애들이 다 그렇지요 뭐."
요즘의 자녀 교육을 보면
아이 중심의 교육이 그 주된 흐름이다.
그런데 아이 중심이라는 말이 모든 것을
아이 뜻대로 하게 해 준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아이가 하고 싶다는 것을 무조건 하게 해 주는 것도 위험하다.
아이의 말을 다 들어주는 것이 결국 아이의 사람됨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 문용린의《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중에서 -


*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고 하지 않아요?
사물에 눈을 뜨고 의식이 형성되는 시기에 옳은 것과 그른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이때를 놓치면 자제력과 분별력을 잃게 돼 자칫하면
평생 '미완'의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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