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0.수요일

공원의 벤치

공원의 벤치는 쉽게 망가진다.
개인 주택의 벤치와 똑같은 재질로 만들어도 그렇다.
사람들이 내 것이 아니라며 험하게 사용하는 탓이다.
이런 걸 공공재산의 비극이라고 한다.
공공재산의 관리비용이 많이 드는 이유다.


- 심상복의《경제는 착하지 않다》중에서  -


*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드림서포터즈 발대식'에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으나
'공원의 벤치'가 망가지기는 커녕 쓰레기 하나 남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만나 내뿜는 좋은 기운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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