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9.토요일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별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마라

그대 가슴 무너질 때에도
저 별은 저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고

그대 마음 헤매일 때에도
저 별은 그대 가슴에서 빛나고 있었으니

그대가 보지 못했다
그대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은
저 하늘 그대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진실이니
그대 품으라
그대 가슴으로 저 별빛을 안으라
그대 그렇게 빛나게 될 것이니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삶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현실 때문에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해답은 달라집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 이미 별처럼 빛나고 있는 위대한 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네 삶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위대해지든 초라해지든 그것은
분명 우리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박진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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