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5.27.화요일

버려진 도덕은 불도저 100대로도 못 줍는다

"사람들은 담배를
버리기 전에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본 뒤 발로 비벼서
산산조각을 만든다.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는' 그 몇 초는
도덕을 두 번이나 버려야 하는 엄청난 고뇌의 시간이다.
버려진 도덕은 불도저 100대로도 못 줍는다."


- 박종인의《한국의 고집쟁이들》중에서 -


*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일수록
함부로 담배를 버리고 발로 비벼서는 안 됩니다.  
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처신해야 탈이 없습니다. 앞에 가는 사람이 잘못하면
뒷사람도 따라 잘못하고, 한 번 버려진 도덕은
다시 주워담기가 어렵습니다.

느낌한마디

(34)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