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8.9.토요일

파블로의 꿈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질문을 던져보라.
"진정 내 꿈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내 꿈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정작 자기 자신은 아니었는가?"
주위의 여건을 핑계 삼아 나약하게
숨어 있던 것은 아니었는가?
비겁한 변명들을 걷어버리고
목표를 똑바로 바라보라.
남들이 기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마음에 새겨라.


- 토마스 바샵의《파블로 이야기》중에서 -



고도원님의 '파블로 이야기'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용기를 냈던 파블로,
자신의 꿈을 위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는 파블로,
남들이 비웃었던 저글링 같은 사소한 장점을 크게
키워냈던 파블로,
꿈을 이루었다고 자만하지 않고
꿈 너머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파블로가
마치 '내 이야기'처럼 읽혀졌습니다.
고도원님이 추구하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넘어 '꿈너머꿈'을 향해
나아가는 본인의 모습을 파블로의 모습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꿈너머꿈'은 꿈을 갖되, 그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만장자를 꿈꾸었으면 백만장자가 된 뒤에
무엇을 할 것인가. 바로 그 이타적인
발걸음을 한 번 더 내딛는 순간,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을 한 번 잡고 놓지 못해 늦은 밤까지
다 읽게 되었습니다. "내 꿈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나 자신은 아니었을까?"라는 질문을 책 읽는 내내
자신에게 수없이 던지면서 말입니다.
당신과 함께 하는 세상,
참 행복합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모종건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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