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9.목요일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눈물은 순수하다. 가식이 없다.
기도할 때 거짓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은 없다.
눈물은 물기 있는 언어다.
눈물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한다.
눈물은 마음에서 곧바로 흘러나온다.
눈물을 흘리라.
우리가 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로 소망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눈물은 '바람'의 언어다.


- 밥 소르기의《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중에서 -


* 우리가 우는 이유가
어찌 겨우 두 가지에 그치겠습니까.
슬픔에 울고, 기쁨에 울고, 감동에 울고...
용서, 화해, 감사의 눈물은 더 뜨겁습니다.
눈물에도 질(質)과 격(格)이 있습니다.
아무 때나 눈물을 쏟아내지 마십시오.
쏟아야 할 때만 쏟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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