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11.토요일

내가 세상에 남기는 것

특히 오늘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서
저는 문득 잠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준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야.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되니 말이야."


- 미우라 아야코의《속 빙점》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나는 남보다
시간이, 재산이, 여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엔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위, 재산, 명예가 있어야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게 빛날 것 입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소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30)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