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1.금요일

간이역

간혹 한번쯤 간이역에 내려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미로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미로는 길이 아니다.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고, 선택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길에 대해 너무 오래 의심하지는 말자.
잘 가던 기차마저 놓쳐 버릴지 모른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 큰 꿈, 좋은 꿈을 가지고
먼 길을 가는 사람일수록 '간이역'이 필요합니다.
잠깐 멈춰서서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잠깐 멈춰서는 것, 그것이 곧 휴식이고 명상입니다.
휴식과 명상이 우리를 '미로'에서 건져내고
가야할 먼 길을 더 힘차게 걷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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