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30.금요일

전진하는 자의 벗

니체는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싫어하면서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김광수의《둥근 사각형의 꿈, 삶에 관한 철학적 성찰》중에서 -


* 항해를 하면서
바다가 늘 잔잔하기만을 기대한다면 착각입니다.
내일의 하늘에 무지개만 뜨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앞으로, 미래로, 전진하는 사람에게
풍파(風波)는 언제나 따라다닙니다.
풍파는 전진하는 자의 벗입니다.
(2002년 4월26일자 앙코르 메일)

느낌한마디

(37)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