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8.28.수요일

중심이 선 사람


"중심이 딱 선 사람은
어떤 소리를 해도 홀리지 않지만,
중심이 서지 않은 사람은
늘 망상 속에 있으니 걸리게 돼요.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렇다고 노래하는 꽃,
눈물뿌리는 꽃이 따로 있나요?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 서화동의《산중에서 길을 물었더니》중에서 -



*중심이 선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흔들림없이
제 길을 갑니다.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중심이 서 있지 않음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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