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6.수요일

슬프고 힘든 일

사람들은 슬프고 힘든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진짜 사랑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슬프고 힘든 일을 꼭 피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슬프고 힘든 일은 지나고 나면
우리를 성장시켜준다. 피하지 말고 오히려
응용하자. 그와 헤어진 후 나의 글이
가장 빛났던 것처럼, 슬픔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 슬프고 힘든 일.
분명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고마운 벗'이기도 합니다.
더 즐겁고 기쁘게, 더 열심히, 더 감사하게 만들고,
슬프고 힘든 일이 아니면 끝내 모르고 말았을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었으니까요.
슬프고 힘든 일이 있거들랑 더 열심히
목숨 걸고 사랑하세요. 사랑할 시간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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