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4.토요일

넓어진다는 것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거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여행을 통해 옆으로 넓어지고 있는 거야.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그리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걱정마,
네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너보다 높아졌다면,
넌 그들보다 더 넓어지고 있으니까!”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네 인생에서
가끔 지치고 쓰러질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 순간을 실패나 좌절, 또는 낙오의 시간이라는
생각보다 좀 더 넓어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은 어떨까요!
큰 강, 큰 바다처럼...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성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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