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1.화요일

'길 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 위의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 삶, 돈이 없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길 위의 학교'.
여행은 길 위의 움직이는 학교입니다.
운명과도 같은 새로운 만남과 사람과 삶을 배웁니다.
서로 사랑하는 법, 감동을 나누는 법을 배웁니다.
나를 용서하는 법, 화해하는 법도 배웁니다.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술을 배우고
진정한 기쁨과 행복도 배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여행을 떠납니다.
(2009년 11월9일자 앙코르메일)

느낌한마디

(174)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