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토요일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

뭔가를 한다는 것은
항상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실패를 감수할 때 보통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이보 전진이나 일보 후퇴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라는
말을 씁니다. 어쨌든 반보씩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 임승수의《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중에서 -



*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머릿 속 계산기를 마구 두드리다 보면
사실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선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말입니다. 우린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일보 전진을 위해 반보 후퇴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정윤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137)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