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1.화요일

가장 큰 죄

사랑하지 않은 죄
사랑을 기만한 죄
그러나
사실
사랑을 잘 모르겠습니다


- 박인숙 외의 시집《작은나무 시인들》에 실린
  박인숙의 시 <가장 큰 죄>(전문)에서 -


* 사랑을 잘 모르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합니다.
잘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가장 큰 죄'를 짓는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기만을 몰아내고 진정으로 살기 위해서,
더 많이 사랑하려 합니다.

느낌한마디

(112)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