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14.화요일

아우라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이 확실히 있다.
우리는 '훌륭하고 존중할 만한 이론을 가진'
인물보다는 '이유도 모르지만 어찌 된 노릇인지
모습이며 말투며 일거수일투족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더 강한 아우라를 느끼게 된다.
아우라가 있는 사람은 폭포 밑에서
도를 닦는다거나 하는 별난 일을
벌이지 않더라도 전설을
만들어 낸다.


- 무라카미 류의《무취미의 권유》중에서 -


* AURA.
어떤 사람이나 장소에 서려 있는 특별한 기운,
후광, 광채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아우라는
껍질이 아닌 내면의 빛입니다. 화장이나 치장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내면의 고결하고 초긍정적인
기운이 빛으로, 카리스마로 표출될 때
비로소 아우라가 나타납니다.
한 사람의 아우라가
전설을 만듭니다.

느낌한마디

(74)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