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20.토요일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비움에 다가가는 것이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 매사에 시들해졌을 때
처음의 마음을 떠올릴 수 있다면,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비움으로써
욕심이 사라질 수 있다면, 마음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미움을
비움으로써 자유로와질 수 있다면, 새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매일매일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듯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추은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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