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2.화요일

승리의 서사

내가 생각하는 바의
좋은 서사는 승리의 서사이다.
세상을 턱없이 낙관하자는 말은 물론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늘 균형이 맞지 않는다.
유쾌한 일이 하나면 답답한 일이 아홉이고,
승리가 하나면 패배가 아홉이다.
어떤 승리도 패배의 순간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 역도 사실이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 행복과 불행, 승리와 패배,
살면서 경험하는 정반대의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입니다. 정반대의 일이 사실은
하나로 붙어 있는 것입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사람은 힘없이 패배의 노래를 부르고
어떤 사람은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승리의 서사도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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