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7.토요일

혼자 있는 즐거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고독만큼
사귈 만한 동료는 찾지 못했다.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
고독은 한 사람과 동료 사이에 있는
공간의 거리로는 측정되지 않는다.
하버드 대학의 혼잡한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있는 학생은 사막에
홀로 있는 탁발승보다
더 고독하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혼자 있는 즐거움》중에서 -



* 바쁘고 정신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혼자 보내는
시간에 비해 유쾌하고 속상하고 즐겁고 슬프고...
그렇게 감정변화의 폭이 큽니다. 가끔은 혼자
보내는 일상이 생각을 정리하게 하고
평온한 마음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원혜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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