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1.토요일

행복한 기다림


"만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지겠지.
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하지
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되겠지!"



- 쌩떽쥐뻬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






새벽 다섯 시에 아침편지를 받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늘 회사에 가서
똑같은 아침편지를 읽고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아마 그 사람도 행복했을 겁니다.
오늘밤에는 잠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기다림이 이렇게 행복할 줄 미처 몰랐습니다.
아침편지 식구들도 행복하지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미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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