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토요일

'그래, 그럴 수 있어'

세상에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말은, 그 일과
그 일을 한 사람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에서 출발한다.
단호히 거부하면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내가 살면서 얻은 마법 같은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그래, 그럴 수 있어."


- 이영미의《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중에서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에 직면합니다.
그리곤 묻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다른 사람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차이와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용기있는 모습입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지호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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