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7.토요일

고통이 너의 자산이야

문학이라는 꿈을 꾸기엔
그 당시 나를 짓누르던 삶의 고통이 너무 무거웠던 것이다.
나의 절망적인 하소연을 한참 듣고 있던 그가 입을 열었다.
"니 생활의 고통이 너의 자산이야."
그의 말은 두터운 얼음장을 깨는 도끼날 같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실의 고통은 치욕이 아니라 나의 자산이다.
그것을 피하지 말고 껴안으며, 바로 그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 곽경택, 김용택, 성석제 외의《지금은 서툴러도 괜찮아》중에서 -



* 살다보면 고통과
맞닥뜨리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실수, 실패, 좌절, 절망, 부끄러움, 치욕, ...
이처럼 고통은 여러 형태로 찾아오고, 우리를
순간 땅바닥에 주저앉게 합니다. 그러나 이겨낸다면,
다시 딛고 일어서기만 한다면, 그 고통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자산으로 뒤바뀝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최동훈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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