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9.금요일

맨발로 잔디를 밟는 느낌

맨발로 밟는
잔디의 느낌이 좋습니다.
맨발로 거닐 때는 천천히 걷게 됩니다.  
발바닥에 닿는 잔디의 느낌이 좋아서 빨리
걷게 되지 않습니다. 부드러움, 평화로움, 가볍게
찌르며 다가오는 풀의 감촉을 표현할 적당한
말이 잘 찾아지지 않습니다. 발이 아니라
가슴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같은 것도
있습니다.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 발은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머리가 시원해집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다듬어줍니다.
발은 가슴의 심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장박동을 돕고 들끓는 감정을 달래줍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천천히 걷노라면
고요함과 평화로움도 찾아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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