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4.토요일

진정한 휴식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은
진정한 휴식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無) 활동 상태'가 아니며, 그보다는
활동하는 신체 기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즉,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서 머리를 썼다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
활력을 주는 적극적 휴식이다.


- 문요한의《여행하는 인간》중에서 -



* '쉬다'라는 뜻의 한자 '휴(休)'를 살펴보면
나무에 기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열심히 살다가 지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을 멈추고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작은 용기와 지혜를
발휘해 내가 새롭게 움직일 곳이 어딘가를 살피고,
그곳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옮길 수 있다면,
그 움직임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백기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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