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토요일

좋은 글을 보면 가슴이 뜁니다

좋은 글이란
벌써 내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보는 순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이미
낯익은 것이기 때문에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작가의 재주에
경탄하지만 우리를 정말 기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표현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살며 느끼고 이해한 것만큼만
우리는 알아낼 수 있습니다.


- 구본형의《나에게서 구하라》중에서 -



* 어쩜 내 마음과 생각을
이렇게 속 시원하게 표현했을까
하는 글을 읽게 될 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글쓴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좋은 글,좋은 생각으로 나무처럼 더욱깊이
뿌리 내리며 좀더 당당해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문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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