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0.금요일

목이 아프다

목이 아프다.
성대종양이란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강의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니
나쁜 생각과 공포감이 밀려온다. 어떻게 하지...
병원에 다녀왔다. 최대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란다. 참 난감하다.
강의할 때 외에 말을 줄여야겠다.


- 편석환의《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중에서 -


* 목이 아프다는 것은
큰 신호입니다. 몸의 어느 한 구석이
고장났거나 균형을 잃었다는 징조입니다.
참으로 난감한 일이지만 도리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목을 달래는 것입니다.
목을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침묵은 더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41)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