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4.금요일

생명을 먹다

생명을 먹다.
밭이 있고 논이 있고
강이 있고 산이 있어서 그 자리에
서 있기만해도 자연 전체를 만날 수 있는 생활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생생한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놀라고, 감격하면서 온 가족이 자연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체험은
'먹을 수 있는 자연'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 바바 미오리의《주말엔 시골생활》중에서 -


* 먹어야 삽니다.
밭과 논과 강과 산은 먹을 것으로 가득합니다.
'생명'으로 가득하다는 뜻도 됩니다. 이따금 시골로,
자연 속으로 찾아가는 것은 생명을 먹으러
가는 것과 같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가장 강렬한 체험입니다.
자연을 먹는 체험!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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