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12.토요일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간절한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칼릴 지브란의 <마음 깊은 곳에>중에서 -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는 없지만
간절한 '사랑 하나' 있다면 비록 가난한 영혼일지라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가졌기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 칼린 지브란의 말처럼
"사랑 없는 삶은
꽃이나 열매가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성돈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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