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14.월요일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프랭클린이 남긴 말 가운데,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늘 쓰는 열쇠는 언제나 손에 닳아 빛납니다.
그러나 지하실이나 창고같이 자주 쓰지 않는 열쇠는
녹이 슬거나 색깔이 변해 있기 마련입니다.



- 한수산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중에서 -



* 따뜻한 차 한 잔, 전화 한 통화, 편지 한 통,
작은 선물 하나가 서로의 열쇠를 빛나게 해 줍니다.
시간과 물질을 나눌수록, 마음과 사랑을 더 많이
주고받을수록, 그 열쇠는 더욱 빛이 납니다.
서로서로 잘 쓰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느낌한마디

(201)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