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18.화요일

신화의 탄생

신화를 생각해 보라.
비천하게 태어나 영웅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신화의 주된 서사다. 늘 잘 살았고
늘 행복했고 늘 사랑받았던 사람에게서는
이야기가 탄생하지 않는다. 서사는 언제나
우리의 날개가 꺾이고, 희망이 좌절되고,
삶의 중심이 해체되었을 때 시작된다.


- 김서영의《프로이트의 편지》중에서 -


* 신화는
성공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거듭된 실패를 이겨낸 이야기입니다.
신화는 행복한 이야기만으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불행과 절망의 나락에서 천사의 날개를 달고
기적처럼 솟아오르면서 탄생됩니다. 당신의
신화도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역경을 즐기십시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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