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25.화요일

맨해튼과 옹달샘

나는
맨해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으며 1년을 보냈다.
마치 관광객처럼 극과 극으로 다양하게 펼쳐진
삶의 여러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내 눈에 비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내 미래를 더듬어보려고
애썼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구가 없는지 살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 저도 옹달샘에 들어와
'은둔자' 생활을 한 지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감하면서
저도 제 미래의 삶의 모습과 방향을 더듬어보게 됩니다.
마음의 고통과 번민과 '절대고독'의 시간도 많지만
그보다 더 큰 감사와 보람으로 차고 넘치는
이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가려 합니다.
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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