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18.금요일

빛나는 별


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밤중에 작은 배 한척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풍랑이 일어 배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듭니다. 그러나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
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
나를 잃어버린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 별이 없으면 배는 방황하기 쉽습니다.
그저 제 자리를 맴돌거나, 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 항해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인생 항로도
이와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 분명한 방향이
없으면 길을 잃기 쉽습니다.

느낌한마디

(203)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