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11.목요일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빛과 어둠은 내 마음속의 길에도 있습니다.
내 안의 빛이 어둠에 눌려 가려져 있다가
먼 길을 걷는 순간, 그 어둠을 뚫고 올라와
가장 눈부신 빛으로 나를 비춰줍니다.
그래서 그 먼 길을 또다시
용기내어 떠납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가 나를 잘 모릅니다. 방향을 잃을 때도
많습니다. 빛과 어둠이 수시로 교차합니다.
빛일 때는 빛을 따라서, 어둠일 때는 그 어둠을
뚫고 나와, '나를 만나는 길'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매우 먼 길이지만, 사실은
가장 빛나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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