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7.토요일

몸이 아플 때

신체 부위나
기관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그 부위와 기관들이 존재하는 바탕인
인간에 대해 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 게이버 메이트의《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중에서 -



* 콧물, 열, 기침!
우리는 바로 약부터 찾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그 증상들의 바탕인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콧물과 열, 그리고 기침으로 겪었을 불편함과 정작 본인이
느꼈을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픔 이전에
사람부터 헤아려야겠습니다. 증상보다 먼저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약보다 먼저
사랑을 찾아줘야겠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민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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